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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2025년 연말정산 준비하기 - 연금저축과 IRP 활용법
어느덧 2024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어떻게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매년 보지만 새로운, 절세와 노후준비에 효과적인 상품인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대해 쉽고 간단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연금저축 – 기본 중의 기본 연금저축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액공제 상품으로, 연간 납입액 기준으로 최대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율은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인 경우 16.5%, 이를 초과하면 13.2%로 적용됩니다. 연금저축만으로도 매년 최대 99만 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어 장기적인 재테크에 효과적입니다. IRP – 연금저축과 함께 가는 절세 상품 IRP는 연금저축과 함께 사용하면 세액공제 한도를 늘릴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해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연금저축에 600만 원을 납입하고 IRP에 300만 원을 납입하면 세액공제 한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율은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일 경우 16.5%, 이를 초과하면 13.2%가 적용됩니다. 이 두 상품을 합산한 경우 총급여 5,500만 원 이하라면 최대 148.5만 원, 초과 시에는 최대 118.8만 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공제 한도가 900만원이므로, IRP에 900만원을 납입하든, 연금저축에 600만원, IRP에 300만원을 납입하든 공제받는 금액은 동일합니다. 납입 시기와 주의사항 연금저축과 IRP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매해 12월 31일 이전에 납입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기관의 업무 처리 시간 등을 감안해 여유 있게 12월 28일 이전에 납입을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중도 인출 시 세액공제 혜택이 취소되거나 세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계획적인 자금 관리를 해야 합니다. 연금저축은 중도 인출이 가능하지만,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됩니다. IRP는 특정 사유를 제외하면 중도 인출이 제한되며,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등과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인출이 가능합니다. 합계 공제한도 900만원 이하에서 연금저축(600만원 한도)과 IRP(900만원 한도)에 자유롭게 불입하면 됩니다. 단, 연금저축과 IRP는 상품 특성과 운용 방식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러한 차이를 반드시 이해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말정산과 노후, 미래를 같이 준비하는 트러스톤 밸류웨이연금저축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 고재량 대리
2024-11-29
[노후] 예금에만 의존해서는 연금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
얼마 전 퇴직연금으로 9억원 가까이 모은 분의 기사를 읽게 됐습니다. 그는 미국에 유학을 가서 현지에서 취직을 하게 되었고 401k라는 DC형 퇴직연금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401k 계좌에 1997년도부터 급여의 5%를 납입했고 2013년에 한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총 1억 3000만원가량을 납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그 계좌를 다시 평가해 보니까 잔고가 8억 6000만원이 되었더라는 겁니다. 15년 간 연간 평균 800만원을 납입했으니까 아주 어마어마한 거금을 납입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분은 귀국 후 모은 연금까지 따지면 연금으로만 백만장자가 된 것입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수익률로 미뤄볼 때 추정할 수 있는 점은 그가 자산을 예금에만 두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동 이체하여 미국의 주식 펀드와 ETF에 투자하였더니, 어느 날 계좌가 9억원 가까이 불어났다고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401k에 부여된 소득공제와 과세이연의 혜택과 장기적인 복리 효과 인해 수익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입니다. 원금은 1억 3000만원밖에 되지 않지만 수익은 무려 7억 3000만원입니다. 이분이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처음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예금에 자금을 두었다는 점입니다. 401k 계좌에서는 예금, 펀드 등의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은퇴 후의 자금이니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 때문에 자금을 모두 이자가 얼마 안 되는 예금에 예치했다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그는 바보 같았다고 자책합니다.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한 젊은 시절이 가장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기회인데, 그걸 놓친 겁니다. 하지만 2007년 직장을 옮기면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납입금의 투자 비율을 설정해 놓은 다음부터는 급여에서 자동으로 각각의 상품에 정기적으로 투자가 되니, 신경 쓸 것이 전혀 없었고 또 회사 업무도 바빠서 계좌를 들여다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엄청난 퇴직연금 자산이 형성된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연금은 투자상품에 적절히 배분을 하고 장기에 걸친 세제혜택과 복리효과를 이용하면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이죠. 올해 초 조사를 보니까 미국의 연금백만장자는 6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수가 4년 새 2배로 늘었습니다. 미국인들이 연금 자산의 86%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반면 연금 자산 가운데 85%를 예·적금을 비롯한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 중인 한국은 퇴직연금 평균 잔고가 약 5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너무나 엄청난 차이입니다. 리스크를 안고 연금을 운용을 하는 가입자와 그렇지 못한 가입자의 차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벌어져 이처럼 완전히 다른 노후를 맞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주주와 함께 성장하며, 장기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트러스톤 주주가치액티브ETF 트러스톤자산운용 지철원 상무
2024-11-27
2024-02-16
2024-01-30
2024-01-25
2023-12-04
2023-11-28
2023-11-24
2023-11-17
2023-11-16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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