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포럼 뉴스 받아보기
이메일을 입력하신 후 신청하기를 누르시면
연금포럼의 새로운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행복한 100세를 위해
연금과 투자를 배워라!
제목 | 디딤펀드가 TDF보다 나은 점 | ||
---|---|---|---|
작성일 | 2024-09-30 | 작성자 | 관리자 |
지난 9월 25일에 ‘디딤펀드’가 25개 자산운용사에서 동시에 출시되었습니다. 디딤펀드는 주식, 채권 등을 대상으로 한 분산투자 및 리밸런싱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에 특화된 자산배분펀드로서, 금융투자협회가 주도해서 만든 업계 공동 브랜드입니다.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원리금 보장형 상품과 실적 배당형 상품 사이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취지에서 ‘디딤펀드’라는 명칭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연금에 특화된 대표적인 펀드 유형으로 TDF(타겟데이트펀드)를 떠올리실 겁니다. 작년부터 시행된 사전지정운영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런데 TDF는 생애 주기에 따라 자산의 비중이 저절로 변동합니다. 가입자의 예상 은퇴 시점에 맞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주식 비중은 줄이고 채권 비중이 늘리는 전략을 씁니다.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적립식보다 일시금 투자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이와 같이 비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은퇴를 앞둔 상황에서 주식시장에 예상치 못한 충격이 발생할 경우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적립금과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입자가 은퇴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면 TDF를 선택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주식시장에 충격이 와서 퇴직연금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뜻하지 않은 퇴사를 해야 한다면 큰 낭패입니다. 따라서 연금 가입자 중에는 자산배분 펀드이면서 자산 비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펀드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가입자의 요구를 채워줄 수 있는 펀드가 바로 디딤펀드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등의 자산 간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지만 주식 편입 한도가 50%, 투자부적격채권 편입 한도가 30%로 제한되어 있는 BF(밸런스드펀드) 유형의 펀드입니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이나 IRP 포트폴리오에 100% 다 채울 수 있습니다. 디딤펀드는 각 운용사별로 역량을 집중시켜 단 하나의 대표상품만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상품이 혼재되어 투자자에게 혼란을 주거나 종류가 너무 많아 투자자의 선택이 힘들어질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보수와 수수료 등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도 장기간 투자하는 연금펀드로서 큰 장점입니다.
각 운용사는 주식, 채권, 크레딧, 리츠, 원자재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을 하나의 펀드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디딤펀드를 이미 내놓았습니다. ‘디딤’이라는 공통된 명칭이지만 회사 별로 자사만의 특별한 펀드 운영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노후를 풍요롭게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수익률을 거둬야 합니다. 스스로 자산배분을 할 자신이 없다면 디딤펀드를 가입해 물가상승률 + @의 수익률을 내보시길 바랍니다.
☞트러스톤의 역량과 노하우로 운용하는, 트러스톤 디딤백년50EMP자산배분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 지철원 상무
Retouch by ITSSUE, 워드프레스 전문가그룹 http://it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