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포럼 뉴스 받아보기
이메일을 입력하신 후 신청하기를 누르시면 연금포럼의 새로운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직접입력gmail.comnaver.comhanmail.net
Δ
[연금]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번은 알아둘 만한 우리나라 연금 역사
대한민국의 연금 제도는 국민의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사회 보장 제도로, 그 역사는 약 6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국의 연금 제도는 크게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대한민국의 주요 연금 제도로, 대부분의 국민이 가입하는 가장 보편적인 연금입니다. 1988년 도입 당시에는 제한된 사업자와 지역을 대상으로 했으나, 1999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모든 국민이 가입 대상이 되었습니다. 가입자는 소득의 일정 비율을 보험료로 납부하며, 이는 현재 9%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장점은 강제성이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은 월급의 4.5%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4.5%는 회사가 부담합니다. 자영업자나 소득이 없는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액은 납부 기간과 소득에 따라 달라지며, 기본적으로 장기간 납부할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득이 낮은 가입자가 더 높은 비율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은 공무원의 직업 안정성과 노후 보장을 위해 설계된 제도로, 1960년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공무원연금은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동안 납부한 기여금과 국가가 부담하는 재원으로 운영됩니다. 공무원이 수령하는 연금은 공무원의 평균 소득과 근속 연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20년 이상 근무해야 연금을 수령할 수 있지만, 합계연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는 꼭 20년을 채우지 않더라도 다른 연금에 납부하며 20년을 채우면 수령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공무원연금은 일반 국민연금보다 혜택이 더 크다는 지적이 있어,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개혁이 이루어졌습니다. 최근에는 연금 지급액을 조정하고, 기여금을 인상하며,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늦추는 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이하 ‘사학연금’)은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금 제도로, 1975년에 도입 및 시행되었습니다. 사립학교 교직원들은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재직 기간 동안 일정 비율의 기여금을 납부하고, 퇴직 후에 연금을 받습니다. 사학연금 제도는 사립학교 교직원의 직업 안정성과 노후 보장을 목적으로 합니다. 사학연금은 국민연금과는 다르게, 교직원 본인과 사립학교 법인이 각각 기여금을 분담합니다. 또한, 사립학교 교직원연금도 공무원연금과 마찬가지로 재정적 문제를 겪고 있어,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개혁이 이루어졌습니다. 군인연금 군인연금은 군인들을 위한 연금 제도로, 1963년에 도입되었습니다. 군복무를 마친 군인들이 퇴역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제도는, 군인의 특수한 직업적 위험과 희생을 보상하는 역할을 합니다. 군인연금은 군 복무 기간과 계급, 최종 급여 등에 따라 연금액이 결정됩니다. 군인연금은 일반 국민연금보다 혜택이 더 크고, 일찍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하지만 군인연금 또한 다른 연금들처럼 재정적 문제를 겪고 있어, 연금 개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금 지급액 조정과 기여금 인상, 연금 수급 연령 상향 등의 개혁이 이루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연금 제도는 국민의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 안전망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다음 편에는 각 연금제도의 개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트러스톤의 연금펀드에 대해 알고 싶다면? 트러스톤자산운용 고재량 대리
2024-05-17
[연금과 투자 이야기] 배당주 투자는 장점이 정말 많다
우리가 건물주를 부러워하는 이유는 따박따박 월세를 받기 때문일 겁니다. 언젠가 건물을 매도했을 때 시세차익이 생기면 말할 것 없이 좋겠지만 안정적인 현금흐름만으로도 맘이 든든할 것 같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처럼 주주에게 매년 기업의 이익을 배당하는 주식이 배당주입니다. 주식의 양도 차익은 매도할 때 결정됩니다. 때로는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은 매년 꼬박꼬박 계좌로 지급되는 확정된 수익이기 때문에 배당주를 선호하는 투자자가 꽤 많습니다. 2023년 코스피 평균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2.72%, 우선주가 3.43%로 모두 최근 5년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나 국고채 수익률인 3.53%보다는 각각 0.81%p, 0.10%p 낮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가 높으면 배당주 투자 수요가 감소합니다만 향후 기준금리가 내려간다면 배당주의 매력은 더욱 상승할 겁니다. 배당주도 주식인지라 이자보다 훨씬 큰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를 할 때는 이런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향후 기준금리가 내려간다면 배당주의 매력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은 양도소득세는 없지만 15.4%의 배당소득세가 있습니다. 게다가 배당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초과하면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을 적용합니다. 최고 구간인 10억 원을 초과하면 세율이 49.5%에 이르기 때문에 대주주들은 배당 확대를 꺼립니다. 이는 한국증시의 저평가 요인인 소극적 주주환원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배당소득의 분리과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최소 15.4%에서 최대 49.5% 사이에서 부과되는 배당세율을 단일세율로 바꾼다는 겁니다. 이렇게 바뀐다면 대주주가 배당 확대 의지를 보일 것이고 결과적으로 모든 주주가 수혜를 입게 됩니다.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됐는지, 올해 2월까지 1조 원을 밑돌던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배당주 수급은 5월 현재 6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배당주에 투자할 때 배당은 받아 쓰고 매도 시 양도차익을 노릴 수도 있지만 배당 수익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습니다. 의도대로 주가가 오른다면 큰 수익을 거두게 되고 주식 수량이 늘어난 만큼 배당금도 비례해서 커집니다. 과거 통계를 보면 장기 투자 시 배당을 재투자한 투자자가 이기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1990년 이후 지금까지 미국 S&P500과 S&P500TR의 누적 지수 격차는 146배가량 됩니다. TR(토털리턴)은 배당금을 주식에 재투자해 얻는 수익까지 반영하는 지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2005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코스피TR이 코스피보다 45.2%p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배당주펀드를 가입할 때에도 배당금을 지급하는지 토털리턴형인지 확인하시고 목적에 맞게 가입하시기를 바랍니다. “트러스톤장기고배당증권자펀드” 링크 트러스톤자산운용 지철원 상무
2024-05-10
2024-05-07
2024-05-03
2024-04-25
2024-04-18
2024-04-16
1 2 3 … 32 다음
Retouch by ITSSUE, 워드프레스 전문가그룹 http://it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