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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류] 당신의 수익률은 당신의 펀드와 다르다
적절한 타이밍을 노리는 매매가 수익률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은 수없이 많은 사례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펀드가 10년간 연 평균 10%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더라도, 가입자가 중도에 섣부르게 매매를 한다면 그보다 훨씬 못한 수익률을 얻게 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추가 수익을 올리려는 욕심에 단기 매매를 했다가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이죠. ETF는 펀드에 비해 투자 편의성이 매우 높습니다. 큰 장점이지만 이로 인해 투자자는 단타 매매의 유혹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ETF 투자자가 펀드 투자자보다 매매 빈도가 평균적으로 높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ETF와 펀드 투자자 간 수익률 차이가 날까요? 이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가지고 의견을 나눠보도록 하죠. 투자자에게는 금융상품 자체의 수익률이 아닌 실제 내 계좌에 찍히는 수익률이 더 중요합니다. 미국 투자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는 인덱스펀드 및 인덱스ETF 상품의 수익률과 투자자 계좌의 실제 수익률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조사 결과, 2014년 초에서 2023년 말까지 미국에서 펀드나 ETF의 수익률과 투자자 수익률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됐습니다. 가입자의 실제 계좌 수익률은 금융상품 수익률보다 낮다 모닝스타의 통계에 의하면 공모펀드 가입자 연평균수익률은 펀드 자체 연평균수익률보다 0.2%p 낮았습니다. 다시 말해, 펀드를 사서 그냥 갖고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가입자가 매매를 하는 바람에 오히려 0.2%p 손해를 봤다는 것입니다. 타이밍 매매로 이득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증명됩니다. 그렇다면 공모펀드보다 매매가 편리한 ETF의 경우는 어땠을까요? ETF 투자자의 연평균수익률이 ETF 연평균수익률보다 1.1%p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괜한 매매로 10년 동안 얻은 총수익에서 약 16%를 날린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ETF 투자자의 달성 수익률이 공모펀드 투자자보다 더 크게 훼손됐음을 보여줍니다. 이 조사에서는 매매가 얼마나 빈번했는지 알려주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따라서 ETF의 장점인 매매 편의성이 이런 결과를 유발한 하나의 요인이라고 의심할 따름입니다. 투자자가 시장 노이즈에 말초적으로 반응하여 잘못된 타이밍에 ETF를 매매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할 수 있는 것이죠. 편리함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공모펀드는 ETF에 비해 매매하기에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불편한 절차가 상대적으로 매매 빈도를 낮춰 비이성적 거래를 억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덕분에 투자자는 최선의 수익률을 얻게 됩니다. 그리스 신화의 오디세이는 요정 사이렌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 촛농으로 귓구멍을 막고 돛대에 자신을 묶도록 명령했습니다. 투자 시 이처럼 거래를 제한하는 장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란하게 변동하는 시세를 보고 있자면 매매의 유혹을 참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편하게 사고 팔 수 있는, 주주를 위한 트러스톤 주주가치액티브ETF
2026-03-31
[연금과 투자 이야기] ETF의 장점이 투자자를 함정에 빠뜨릴 수 있다
ETF와 공모펀드는 둘 다 펀드입니다. 당연히 비슷한 점이 많지만 몇몇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요즘 많은 투자자가 펀드보다 ETF가 편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펀드시장 결산' 자료에 따르면 ETF 시가총액은 거의 300조원에 이르며 공모펀드와 맞먹는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이런 급속한 성장세의 이유는 공모펀드에는 없고 ETF에만 있는 편리성과 신속함 때문일 것입니다.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 급변 시 ETF는 즉각적으로 매매할 수 있어 타이밍 대응력이 뛰어납니다. 환매할 때 공모펀드는 다음날 기준가가 확정될 때까지 매도가를 알 수 없지만 ETF는 바로 알 수 있죠. 또한 ETF는 매도 후 결제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다른 ETF를 매수할 수도 있습니다. 성격이 급한 투자자라면 ETF가 마음에 들 수 밖에요. 하지만 때로는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는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ETF를 보유하면 개별 주식을 보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투자자는 가격 변동에 목을 매게 됩니다. 틈만 나면 주가 그래프를 쳐다보다가 생업에 지장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지켜본다고 떨어지는 가격이 오를 리도 없는데 말이죠. 사실 실시간으로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최종 수익률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격 그래프를 지켜보다 보면 충동적으로 매매를 하기 쉽거든요. 투자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을 겁니다. 그 중에 첫 번째가 단기 트레이딩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는 것 아니었나요? 피터린치의 마젤란펀드 사례처럼 아무리 펀드 수익률이 대단해도 매매가 잦으면 가입자는 수익은커녕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F가 실시간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 같지만 투자자를 단타 매매의 유혹에 빠지게 하는 단점일지도 모릅니다. 시장 변동성에 휘둘려 잦은 매매를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연금계좌의 디폴트옵션으로 많이들 가입하는 TDF는 공모펀드 외에 ETF 형태도 있습니다. TDF는 원칙적으로 퇴직시점까지 매매하지 않고 보유하도록 설계된 펀드입니다. 그러나 ETF 형태의 TDF를 끝까지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투자는 긴 호흡으로 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시장 변동성에 휘둘려 잦은 매매를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ETF가 공모펀드에 비해 무조건 유리한 것도, 무조건 불리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ETF의 편리함과 신속성에 함몰되어 단기 매매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투자한다면 더 나은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이런 유혹을 견디기 힘들거나 투자에 시간을 쓰기 싫거나 의사결정 스트레스를 피하고 싶은 분들은 공모펀드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명품 펀드, 트러스톤칭기스칸펀드
2026-03-12
2026-01-28
2026-01-02
2025-12-22
2025-12-10
2025-11-27
2025-11-19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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