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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2026년 국민연금 무엇이 달라질까(1) – 더 많이 내고 더 많이 받는 구조로
2026년은 국민연금 제도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그간 논의 단계에 머물렀던 연금 개편이 실제 제도 변화로 적용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앞으로 더 많이 내는 대신, 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되는 범위도 같이 늘어나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 변화는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입니다. 현재 월 소득의 9%인 보험료율은 2026년부터 9.5%로 인상됩니다. 이 인상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이후 매년 0.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그 결과 2033년에는 보험료율이 13%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보험료율 인상의 배경에는 명확한 인구 구조적 현실이 놓여 있습니다. 고령화의 속도는 빠른 반면, 연금을 납부하는 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보험료를 조정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에게 부담이 한꺼번에 전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인상은 그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선택이자, 지속 가능한 연금 제도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근로자와 사업주가 보험료를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에 따라 개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소득의 4.5%에서 4.75%로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 월 소득이 309만 원인 직장가입자는 2026년부터 매달 약 7,70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됩니다. 두 번째 변화는 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되는 범위가 확대된다는 점입니다. 2026년부터는 출산과 군복무에 대한 크레딧 제도가 조정됩니다. 먼저 출산 크레딧은 기존과 달리 첫째 자녀부터 적용됩니다. 자녀 1명당 12개월의 가입 기간이 추가로 인정되며, 이는 실제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반영됩니다. 군복무 크레딧 역시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군복무 기간 중 최대 6개월만 가입 기간으로 인정되었지만, 2026년부터는 인정 기간이 12개월로 늘어납니다. 이 두 가지 변화는 방향은 다르지만 같은 지점을 향하고 있습니다. 보험료율 인상은 ‘내는 구조’를 조정하는 변화이고, 출산·군복무 크레딧 확대는 ‘가입 기간으로 인정되는 범위’를 넓히는 변화입니다. 보험료를 더 내는 대신, 국민연금의 지속성에 기여한 만큼 크레딧으로 보상하여 연금 제도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구조로 재설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배당, 트러스톤 장기고배당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 고재량 과장
2026-01-02
[연금과 투자 이야기] 배당주 투자 시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것
올해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뜨겁게 상승했지만 연말이 가까워지니 배당주의 성적이 돋보이기 시작합니다. 찬바람이 불 때가 배당주 투자의 적기라고 합니다. 주식 배당을 보통 연말에 주로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더욱 좋은 것은, 이 시기에 배당금을 받기 위한 수요가 몰려서 대개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배당에 따르는 반대급부가 있죠. 이론적으로 배당을 받은 직후에는 주가가 배당금만큼 빠집니다. 이를 ‘배당락(配當落)’이라고 합니다. 주주가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배당락일 전날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해당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당주를 배당락 이전에 사는 것이 그 이후에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유리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배당락일 당일에 매수를 하면 배당을 못 받지만 이런 사실이 주가에 반영돼 있기 마련이어서 배당락일 시초가가 이미 낮습니다. 즉, 비교적 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 매수자는 배당을 포기하는 대신 주식을 상대적으로 싸게 산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어떤 주식의 배당락 전 종가가 100,000원인데 배당금이 5,000원이라면 이론적으로 배당락일 시초가는 95,000원이 될 겁니다. 배당 전날에 매수한다면 배당금 5,000원을 받지만 매수가는 100,000원으로 높습니다. 반면 배당락일에 매수한다면 배당금은 못 받지만 매수가는 95,000원입니다. 배당을 받느냐 못 받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결과는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에 주가가 반드시 하락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가는 배당락 당일에도 오를 수 있습니다. 시장이 강세이거나 해당 기업에 호재가 있거나 외국인이나 기관 등 큰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 배당락일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배당 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면 배당락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국내외 배당주 투자가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몇몇 인플루언서는 배당주 투자로 은퇴 이후에 안락하게 살 수 있다고 설파합니다. 배당주를 잘 골라 배당금을 평생 월급으로 삼으면서 주가 상승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죠. 만약 주가는 변동하지 않거나 꾸준히 상승한다면 배당주 투자는 최선의 투자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배당주도 가격 변동이 큰 주식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국내 주식 양도차익과 달리 배당금은 과세되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를 할 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ISA 내에서 발생하는 배당 수익 200만원까지는 비과세이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저율로 분리과세합니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배당, 트러스톤 장기고배당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 지철원 상무
2025-12-22
2025-12-10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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