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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쉬운 예시로 알아보는 TIF 간편 활용법
TIF (Target Income Fund, 이하 ‘TIF’)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금융 상품으로 은퇴 후 노후 자산관리에 적합한 펀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TIF는 은퇴 후 생활기간 동안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과 인출, 목돈 인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용됩니다.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안정적인 운용과 꾸준한 현금흐름 창출이 TIF의 주요 특징입니다. 지난 번 글에서는 TIF 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https://forum.trustonasset.com/?p=6434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TIF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 TIF는 위에 상술된 특징 때문에 천편일률적일 것 같지만 상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각 자산의 편입 비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 비중이 높은 TIF는 그렇지 않은 TIF에 비해 좀 더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국내 증시가 좋거나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면 주식 비중이 높은 TIF를 사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채권이나 리츠 비중이 높은 TIF를 살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구체적인 3개의 예시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예시 1 – 채권과 리츠 중심의 TIF 52세의 김 씨는 10년 후 은퇴를 준비하며 TIF에 투자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얻기 위해 채권과 부동산 리츠 중심의 TIF를 선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김 씨는 매년 이자와 배당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은퇴 후에도 자산을 보호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계획입니다. 그가 선택한 TIF 상품은 원금의 4%를 매년 인출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자산의 절반 이상을 유지하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시 2 – 주식 중심의 TIF 41세의 박 씨는 매우 공격적인 투자자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투자자보다는 좀 더 투자에 적극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20년 후 은퇴를 목표로 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주식 비중이 높은 TIF를 선택했습니다. 이 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에 분산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합니다. 박 씨는 초기에 주식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로 빠른 자산 성장을 도모한 후, 은퇴가 가까워지면 더 안정적인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시 3 – 좀 더 보수적인 TIF 60세의 이 씨는 곧 은퇴를 앞두고 있어, 매우 보수적인 투자 전략으로 접근했습니다. 그는 주식 비중이 거의 없는 대신 주로 채권과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TIF를 선택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이자와 배당을 통해 은퇴 후 생활비를 마련하며, 자산 변동성을 최소화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도모하는 사례입니다. 주식/채권/리츠(부동산) 편입 비중을 보면서 각자 상황과 성향에 맞는 TIF를 고르면, 은퇴 준비 시기를 좀 더 유연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금흐름(이자, 배당)이 꾸준히 발생하는 자산은 미국 기준금리 등 글로벌 금리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부는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정적인 노후를 원한다면, 트러스톤 백년대계EMP50 트러스톤자산운용 고재량 대리
2024-09-10
[노후] 다층연금을 보유하면 노후 설계가 쉬워진다
자금을 인출을 하는 방식을 크게 분류하자면, 기간을 정해 놓고 받는 것과 종신으로 받는 것이 있습니다. 각각의 방식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방식을 조화롭게 활용해야 노후를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처럼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지급하는 특별한 방식도 있습니다. 3층 또는 4층의 다층 연금을 준비하라는 것이 괜히 하는 말이 아닙니다. 각기 다른 종류의 연금은 상호보완을 합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노후 인출 전략은 제각각일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풍족하게 쓰겠다는 분이 있는 반면 말년에 의료비 때문에 돈이 많이 들 것을 대비하는 분이 있습니다. 취향과 지향하는 바는 다르지만 다층연금을 준비하면 어느 쪽이든 안정적인 구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인출전략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노후 초기에 넉넉하게 인출하면서 점점 줄어가는 형태의 전략을 구사한 사례입니다. 60세에 완전 은퇴하여 85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습니다. 공적연금(국민연금), 종신연금(연금보험)과 주택연금 세 가지가 종신연금입니다. 유일하게 액수가 상향하는 맨 아래쪽의 하늘색 그래프가 공적연금(국민연금)을 나타냅니다. 나머지 연금이나 현금흐름은 모두 액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현금흐름은 60세부터 70세까지는 대략 월 500만원이고 71세부터는 월 400만원, 80세부터는 350만원 수준입니다. 초반에는 넉넉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생활비 부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을 때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분이 선택하기 좋은 플랜입니다. 아래 그래프는 은퇴를 최대한 늦추고 장수리스크에 대비하는 인출전략을 보여줍니다. 65세에 주된 직장에서 퇴직해 70세까지 근로소득을 벌며 95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공적연금(국민연금), 종신연금(연금보험)과 주택연금 세 가지가 종신연금입니다. 현금흐름은 65세부터 69세까지는 대략 월 200만원이고 70세부터는 월 400만원, 75세부터는 550만원, 80세부터는 월 800~950만원 수준입니다. 은퇴 초기에는 부족한 생활비를 채우기 위해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지는 75세 이후에는 일을 하지 않아도 현금 흐름이 넉넉해 생활하는데 큰 불편이 없을 겁니다. 생각보다 오래 사는 사태를 염려하시는 분들이 선택할만한 플랜입니다. 예시로 든 그래프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현금흐름의 액면 가치는 감소한다는 점을 유의해서 노후를 설계해야 합니다. 일곱 개 조각으로 모양을 맞추는 전통 퍼즐인 칠교놀이처럼 여러 형태의 연금이나 목돈을 조합해 자신에게 적합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명을 90세, 100세로 놓거나 인출 순서 또는 인출 기간을 바꾸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리저리 조합을 바꿔가며 각자 설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지철원 상무
2024-09-05
2024-08-30
2024-08-23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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