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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해외주식 투자자를 국내시장으로 부르는 RIA란? | ||
|---|---|---|---|
| 작성일 | 2026-04-22 | 작성자 | 관리자 |
해외주식 투자 열풍이 거세지면서 우리나라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미국 증시로 엄청나게 흘러갔습니다. 과거에는 국내 기업에만 몰두했다면 지금은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같은 혁신적인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해외 주식이 국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꺼낸 제도가 바로 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입니다. 말 그대로 ‘국내시장 복귀계좌’인데 해외 투자금을 국내시장으로 다시 불러들이기 위한 계좌입니다. 개인투자자가 일정 요건을 갖춰 해외주식을 팔고 그 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 상장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 ETF 등에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해 줍니다. 세율이 22%에 달하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수익이 클수록 신경이 쓰이는데 엄청난 혜택인 셈이죠.
이 제도는 2026년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3월 2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대상은 2025년 12월 23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을 RIA로 입고해 매도한 뒤, 매도대금을 원화로 환전해 1년간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입니다. RIA 납입한도는 모든 증권사를 통합하여 1인당 5,000만원입니다. RIA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매도 시기에 따라 세제 혜택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아래 표와 같이 매도 시기에 따라 감면율은 100%에서 50%까지 낮아집니다. 되도록 빨리 국내시장으로 복귀하라는 정책적 신호입니다. 만약 미국 주식 매도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5월 말까지 매도하는 것이 절세 측면에서 가장 유리하겠죠.
RIA 내 해외주식 매도 시점별 양도소득세 감면율
| 매도 시점 | 감면율 |
| 2026년 5월 31일까지 | 100% |
| 2026년 6월 1일 ~ 7월 31일 | 80% |
| 2026년 8월 1일 ~ 12월 31일 | 50% |
RIA의 출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금을 국내로 복귀시켜 외환시장 안정을 꾀하는 것과 국내 증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세금 감면이라는 미끼를 물기 전에 신중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RIA의 의무 조항은 해외주식을 매도한 대금을 국내시장에 1년간 묶어두는 것입니다. 그 사이 미국 증시가 더 오르거나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손해를 봅니다. 결론입니다. RIA는 세제 혜택은 수익률을 22%나 높일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수단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해외주식 차익이 크고 국내시장 재투자 계획이 있으며, 1년간 자금을 묶어 둘 수 있는 투자자라면 검토할 만한 카드입니다. 반면 장기적으로 세금 혜택 이상으로 해외주식이 상승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계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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