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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투자의 거장들이 말해주는 투자원칙 – 워렌 버핏(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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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7-31 | 작성자 | 관리자 |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아는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가치투자의 대가로 꼽힙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도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보았거나 그의 가치투자 이론, 투자 방식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버핏은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평생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났고, 그의 영향을 받아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워렌 버핏은 이후에 필립 피셔라는 전설적인 투자자의 저서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를 읽고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버핏은 자신의 투자 방식의 80{853382fb9fed1234c07a338676456f691b244c6a4821bb844c1776e514e2eaae}은 그레이엄이고, 20{853382fb9fed1234c07a338676456f691b244c6a4821bb844c1776e514e2eaae}은 피셔라 말한 바 있습니다.
버핏은 자신의 투자방법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책을 저술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서한과 주주총회 그리고 CNBC, 포브스에서 자신의 투자관에 대해서 종종 언급하곤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동안의 발언과 행적을 토대로 워렌 버핏의 가치투자 방식과 원칙을 탐구하며 장기투자와 복리의 위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가
워렌 버핏은 기업의 실제 가치를 분석하고 저평가된 기업 주식을 찾아내는 가치 투자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찾는 기업은 1) 이해하기 쉬운 사업이며, 2) 장기적인 성장성(또는 경제성)이 좋거나 5-10년 뒤를 예측할 수 있고, 3) 신뢰할 수 있는 경영진이 있으며, 4)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안전 마진이 있는) 기업입니다.
이를 좀 더 간단하게 요약하면 버핏이 좋아하는 기업은 이해하기 쉬우며,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가 있는 기업에만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회사만의 경쟁력(기술, 브랜드, 규모의 경제 등)이나 업종의 진입장벽(독과점)이 있어 다른 경쟁사가 쉽게 따라잡기 어려운 회사들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 중에서 워렌 버핏이 가장 좋아하면서 아직도 투자하고 있는 회사는 바로 코카콜라입니다. 이외에도 버핏의 회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기술주의 대장 격인 애플은 포트폴리오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 첫 번째는 잃지 않는 것이며,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라고 한 말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 정도로 유명합니다. 물론 원칙을 세운다고 하여 그가 항상 잃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욕심을 내지 않고 좋은 기업을 낮은 가격에 최대한 매입하려 했기에 세계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고재량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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