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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절세가이드 2023] 1편 금융투자와 세금 – 투자할 때 세금이 왜 중요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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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4-19 | 작성자 | 관리자 |
쉽게 놓치는 중요한 포인트, 바로 세금!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기 위해서 금융상품을 볼 때 간과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세금입니다.
물론 금융상품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상품 자체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에 덧붙여 전문가들의 조언, 뉴스, 증권사 리포트 등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바로 세금입니다.
수익을 거둔다고 해도 세금을 얼마 떼느냐에 따라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이익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금융상품에 투자할 땐 자신이 거둔 수익에서 세금을 빼고 난 금액, 세후 수익률을 고려해야 자신이 투자할 금융상품에 대한 현명한 의사 결정이 가능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세후 수익률!
예를 들어 A라는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7{853382fb9fed1234c07a338676456f691b244c6a4821bb844c1776e514e2eaae}이고, B라는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6{853382fb9fed1234c07a338676456f691b244c6a4821bb844c1776e514e2eaae}라고 가정해봅시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A가 더 좋은 투자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세후수익률을 비교해 보아야 이 두 상품을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만약 A가 소득세 과세대상 상품이고, 금융소득 종합과세까지 포함되어 세금(총 26.4{853382fb9fed1234c07a338676456f691b244c6a4821bb844c1776e514e2eaae}, 지방소득세 포함)을 떼게 된다면 세후수익률은 약 5{853382fb9fed1234c07a338676456f691b244c6a4821bb844c1776e514e2eaae}가 될 것입니다. 이와 별개로 B라는 상품이 비과세라면, 세금도 거의 떼지 않기에(완전 비과세와 일부 비과세가 있습니다) 세전수익률과 세후수익률이 거의 일치하게 됩니다. 세후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세전수익률에서 뒤쳐졌던 B가 더 매력적인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어떤 세금을 낼까?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어떤 소득이 발생할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소득을 금융소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 금융소득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금융상품이 예전보다 훨씬 다양해진 만큼 발생하는 소득도 다양합니다. 국내 비상장주식이나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해서 시세차익을 보고 팔면 양도소득이 발생하기도 하고, 이 외에도 연금소득이나 기타소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래 표에 금융상품마다 소득과 과세 방법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표] 금융상품 투자에 따른 소득과 과세 방법(지방소득세 포함)
*용어설명
원천징수 – 소득이나 수익을 지급하는 쪽에서 미리 세금의 일부를 징수해 납세자 대신 납부하는 것. 예를 들어, 직장인의 월급은 세금은 원천징수한 뒤 받는 금액임.
종합과세 – 금융소득(이자, 배당소득)이 2000만원 초과할 경우에는 다음해 5월에 다른 종합소득(근로소득, 부동산 임대소득 등)과 합산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분류과세 –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각각 과세하는 것. 퇴직소득과 양도소득이 해당됨.
분리과세 – 종합소득금액에 합산하지 않고 별도의 세율로 세금을 납부하고 납세 의무 종결
완납적 분리과세 –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선택적으로 종합과세 가능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고재량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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